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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청소년 팬덤 활동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18.04.30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팬덤 활동 설문조사 결과 발표



10대들의 팬덤문화가 주요 문화로 자리잡은지는 오래다. 팬덤하면 청소년들의 탈선을 부추기는 사회문제로보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통해 선행을 베푸는 등 팬덤 문화에 건전하고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4 5일부터 약 일주일간 초·중·고교생 5,2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팬덤 활동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팬덤 활동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약 95.6%가 현재 팬덤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팬덤 활동을 처음 시작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인원 4,982명 중 약 75.5%가 초등학생 때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고 답했으며, 중학생 때 시작했다는 답변도 약 21%를 차지했다.


또한 팬덤 활동으로 인한 하루 소비시간으로는 약 35.2%‘2~3시간정도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1~2시간(25.9%)’, ‘4~5시간(20%)’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팬덤 활동에 지출하는 비용은 한 달 기준 ‘3만원 이하라고 답한 학생이 44.5%로 과반수에 가깝게 나타났으며, ‘4~6만원(27.6%)’, ‘7~9만원(10.3%)’, ‘10만원 이상(9.7%)’ 순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어떻게 팬덤 활동을 즐기고 있을까? 팬덤 활동을 즐기는 방법으로 응답인원 4,982명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6.4%의 학생들이 스타의 영상 및 사진 모니터링이라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콘서트, 팬사인회, 팬미팅 등 오프라인 행사 참석(19.5%)’, ‘굿즈 구입 및 수집(17.1%)’ 등의 활동을 한다고 답변했다. 팬덤 활동을 하는 이유로는 팬덤 문화 자체가 즐겁고 재밌어서라고 약 35.9%의 학생들이 선택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으며 뒤를 이어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 표현(35%)’, ‘스트레스 해소(14.5%)’ 등의 이유로 팬덤 활동을 한다고 응답했다.



렇다면 팬덤 활동에 대한 청소년 본인들의 생각은 어떨까? 청소년의 팬덤 활동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과반수가 넘는 약 67.7%의 학생들은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는 괜찮다는 의견도 약 28.7%를 차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팬덤활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청소년들의 팬덤 활동 행태와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했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건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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