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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넘어 고객의 행복까지 생각하는 스마트
언론에서도 주목받는 스마트 학생복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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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더하면 삶의 질이 ‘쑥쑥’ 일상으로 들어온 NFC, 아주 칭찬해~
2017.06.29
NFC 더하면 삶의 질이 ‘쑥쑥’
일상으로 들어온 NFC, 아주 칭찬해~

 
유통업계, 소비자에 편의 제공하는 NFC 도입 활발 소비자 삶의 질 높여
 
유통업계에 NFC 도입이 활발하다. 근거리 무선통신을 뜻하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쉽게 말해 스마트폰을 근접거리에서 터치해 결제, 정보 전송 등 생활에 편의를 주는 각종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IT 기술.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대신한 간편 결제 방식에 주로 이용되어 왔지만 이제는 의류는 물론 육아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전반에 폭넓게 적용되어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스마트학생복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에프앤디(대표 윤경석)의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 스마트’는 업계 최초로 미아방지 NFC 태그를 도입했다. 유치원복에 부착하는 와펜에 NFC 기능을 적용,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아이의 보호자와 유치원, 연락처 등 각종 정보 확인이 가능해 미아 방지에 도움을 준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평소 엄마, 아빠의 연락처를 외우고 있는 아이들도 길을 잃거나 당황하면 바로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작은 부분이지만 NFC 태그를 원복에 도입함으로써 부모들의 불안을 덜어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아용품 브랜드 토드비의 ‘플라이비 세븐에어 힙시트 아기띠’는 NFC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를 달래는데 도움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힙시트의 NFC t태그에 휴대폰을 대면 동요는 물론 아이를 재워주는 백색소음이 흘러나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제품 사용자 매뉴얼과 카시트 장착법 동영상은 물론 브랜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도 확인 가능하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오픈했다. 시그니처 매장의 특징은 카운터 공간이나 계산원이 없다는 점. 제품에 NFC가 삽입된 전자가격표가 붙어 있어 점원의 도움 없이도 할인쿠폰이나 상세 상품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스캐너가 제품 가격을 인식하며 손바닥 정맥을 정보화한 핸드페이 시스템이 본인 확인을 거쳐 사전에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NFC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 가능한 스마트 LED조명 '팔렛'을 선보였다. 전용 앱을 이용해 학습, 휴식, 수유 등 사용환경에 맞춰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 그 밖에 취침타이머, 기상알람, 외출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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