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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설문조사 진행
2018.03.26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설문조사 진행

 

최근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활동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는 일부 사업자들로 인한 10대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3 1일부터 약 일주일간 초·중·고생 5,08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실태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20.9%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약 76.2%의 학생들이 2번 이상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응답인원의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용돈벌이를 위해서(63.3%)’라고 대답했다. 아울러 사회경험을 위해서(9%)’, ‘한 번쯤 해보고 싶어서(8.2%)’라는 답변이 뒤를 이으며 아르바이트 경험 시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손꼽혔다.

 

또한 아르바이트 유형으로는 레스토랑, 식당, 카페 등 서빙 및 주방아르바이트가 응답인원 1,442명 중 약 41.4%의 학생들이 선택해 가장 많이 해본 아르바이트로 꼽혔으며 편의점, PC, 독서실 등 매장관리(23.9%)’, 전단지, 포장, 배달 등 생산 및 배달(17.5%)’ 아르바이트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 중 약 36.6%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부당한 대우의 종류를 묻는 질문(중복응답)에 응답인원 601명 중 약 35.9%어리다는 이유의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응답했고, ‘급여 지연 및 미지급(19.8%)’, ‘지나친 업무량 및 초과 업무(18.5%)’, ‘노동계약서 미작성 및 추후 급여 삭감(10.5%)’ 등 아르바이트 시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2018년 최저임금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은 어떨까? 올해 최저임금으로 결정된 7,530원에 대해 약 56.8%의 학생들이 적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약 40.2%는 아직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경우 응답인원 2,049명 중 약 41.2%가 적당한 최저임금으로 ’1만원~15천원을 선택했으며 35.2%‘1만원이라 답변, 많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최저임금이 더 올라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아르바이트에 대한 경험 및 이들이 겪고 있는 부당한 대우와 올해 최저임금에 생각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스마트학생복은 청소년 사회문제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파악,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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