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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복,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아이템 열풍
2018.02.07
유아동복,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아이템 열풍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 2016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11,264건 중, 보행 중 발생한 사고는 약 50%. 그중 약 22.4%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해 겨울철 어린이 보행안전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러 시·군에서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아동용품업계 역시 유치원복이나 가방, 신발에 재귀반사 소재나 형광 와펜, LED 등을 적용해 아동 보행안전에 중점을 둔 제품들을 선보이며 동참하고 있다.
리틀스마트 관계자는 “이른 시간에도 금세 어두워지는 겨울철은 예의주시하지 않으면 체구가 작은 아이들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안전사고가 높은 계절이다. 아이들 보행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며 “아이들 옷이나 신발 등에 재귀반사 소재, LED 라이트 등 어두운 곳에서도 아이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면 미리 보행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에프앤디의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는 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이 입는 옷인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도록 유치원복 원단에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받으면 빛을 강하게 반사시켜 야간 보행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안전사고로부터 아이를 지킨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미아방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개발,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옷의 팔꿈치와 무릎 부위에 ‘안전패드’를 부착해 아이들이 넘어질 때 쉽게 다치는 부위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인체공학적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움직임에 제약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네파키즈의 키즈 맞춤형 신학기 책가방 ‘2018 보디가드백’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둡고 흐린 날에도 잘 보이도록 가방 전면에 재귀반사 포인트를 적용했으며 견고한 소재를 가방 내부에 덧대 우수한 충격 흡수력을 갖췄다. 어깨끈 부분에는 고기능 등산화에서 볼 수 있던 보아 시스템을 적용, 버튼만 돌리면 어깨끈 조절이 가능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키와 어깨에 맞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가방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했다.
어두운 날씨에도 아이의 안전한 보행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빛나는 불빛으로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아이템도 있다. 베쏭쥬쥬의 ‘롤리팝 스타 LED 운동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LED 운동화에 바퀴 운동화의 기능까지 더한 것이 특징. 신발바닥의 뚜껑부분을 조작해 바퀴를 넣고 꺼낼 수 있어 일반 운동화와 바퀴 운동화, 두 가지 스타일로 변환이 가능하며 어두운 밤에는 LED 모드로도 바꿀 수 있다. 운동화의 LED는 휴대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로 1~2시간 충전하면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국가통합 공인인증마크인 KC마크 및 안전확인을 받은 안전한 제품으로 고급 라텍스 인솔을 장착, 인체의 열이나 발 모양에 의해 신발 형태가 잡혀 어떤 운동화보다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 벨크로 타입으로 아이 혼자서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