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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도 주목받는 스마트 학생복의 모습입니다.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실태는? 스마트학생복, 설문조사 실시
- ‘학교에서 역사 배워야 한다’고 80%가 응답, 한국사 공부 중요성 자각
- 응답한 학생들 중 약 90% 가량, 불매운동 동참하는 것으로 집계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증가하면서, ‘NO JAPAN’으로 일컬어지는 불매운동이 전국민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경제 갈등으로 촉발이 되었으나, 그 뿌리엔 한국과 일본의 오랜 역사적 갈등이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요즘과 같은 시기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에서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실태를 파악하고자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총 1,10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중학생 498명, 고등학생 578명, 그 밖에 초등학생 28명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역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문항에 ‘매우 많다(39.2%, 433명)’, ‘많다(35.7%, 394명)’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응답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수업은 나의 가치관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9.1%(542명)의 학생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으며, ‘중요하다’고 응답한 학생들도 35.7%(394명)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꼭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는 학생이 80%인 884명이 응답했고, 이어 역사 수업이 다른 과목의 수업보다 중요한지에 대한 문항에도 ‘매우 그렇다(46.8%, 517명)’, ‘그렇다(39%, 431명)’로 나타나며 청소년들이 역사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관련한 질문과 답변도 주목할 만했다. ‘현재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약 90% 이상이 동참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답변을 살펴보면, ‘매우 동참하고 있다(44.2%, 468명)’, ‘가급적 동참하고자 한다(37.3%, 412명)’, ‘어느 정도 동참하고 있다(12.3%, 136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유를 묻는 질문도 주목할 만 했다. 답변으로는 ‘역사적 배경과 관련이 있다(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 없음)’로 응답한 학생이 63.1%(697명) 였으며, 이어 ‘최근 정치적 이슈(무역 보복)로 동참하게 됐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22.6%(249명) 가량이었다.
이 밖의 질문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이 겪은 어려움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매우 자세히 알고 있음(28.4%, 313명)’, ‘자세히 알고 있음(40.3%, 445명)’, ‘어느정도 알고 있음(29.9%, 330명)’ 순서로 나타나, 한국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도 한국과 일본의 뿌리 깊은 갈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고, 일본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학생복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및 활동을 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