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넘어 고객의 행복까지 생각하는 스마트
언론에서도 주목받는 스마트 학생복의 모습입니다.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학교폭력 실태 변화 설문조사 실시
- 청소년 약 51.7%, 성인에
비해 약한 처벌 등으로 학교폭력 감소하지 않았다고 느껴
- 약 35.5% 학교폭력 피해 시 부모님, 형제, 자매 등 가족이 가장 도움 돼.. 약 77.9%,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서비스는 크게 도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경찰에 적발된 학교폭력사범은 5만 9천명이다.여전히 청소년 학교폭력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10월 10일부터 약 일주일간 초·중·고교생 총 1,17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상황 및 인식 변화 등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작년 대비 학교폭력이 감소했다고 느끼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약 53.6%가 감소하지 않았다고 대답했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학생이 ‘성인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51.7%)’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반면, 학교폭력이 감소했다고 느꼈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학교 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발한 캠페인 진행(42.4%)’을 그 이유로 선택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들의 활동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약 44.8%가 ‘교내 공익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고 답해 교내 활동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온라인을 통한 투표나 국민청원 등의 활동(29.2%)’, ‘학교폭력 피해 지원센터 봉사 및 프로그램 참여 등 대외활동(10.8%)’의 순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누구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을까?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약 35.5%의 학생들이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라고 답해가족을 가장 의지하고 있었으며, ‘친구(29.9%)’, ‘경찰(2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자 학생 지킴이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약 77.9%의 학생들이 ‘잠시 동안 도움이 될 순 있지만 학교폭력을 실질적으로 예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답하며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일부 학교에서 법정 개정 등으로 선생님이 학생을 체벌하지 못하도록 규정되면서 학생이 오히려 선생님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는 사례를 청소년들은 겪은 적이 있을까? 설문 참여자 중 대부분인 약 74.7%의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관련 뉴스나 사례를 본 적 있다’라고 답했다.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약 50.8%의 학생들이 ‘잘 나가보이고 싶은 학생들의 허세’라고 답했으며, ‘어른에 대한 반항심(33.8%)’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작년 설문조사 이후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변화와 더불어 이로 인해 아직까지 고충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속마음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라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개선
및 긍정적 교우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건전하고 바른 성장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