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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도 주목받는 스마트 학생복의 모습입니다.
NO. 274
“네가 지금 스트레스 받을게 뭐가 있어”란 말이 ‘더 스트레스’
2017.05.18
“네가 지금 스트레스 받을게 뭐가 있어”란 말이 ‘더 스트레스’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스트레스 실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와
- 청소년 66.9% 평소 스트레스 많이 받아… 가장 큰 이유는 ‘학업’
- 정서적으로 예민한 청소년기, 가족의 역할이 긍정적 영향 끼쳐
5월은 ‘가정의달’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상황은 좀 다른듯 하다. 최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07년 이후 9년 연속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6.2%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은 보다 세부적으로 청소년들이 어떠한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5월 4일부터 1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8,748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했다.
청소년 67%, “평소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가장 큰 이유는 ‘학업’에 대한 부담
가족이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는 대답도 11.4%로 3위
평소에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 것 같냐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67%에 달하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더욱이 약 11%의 학생들은 ‘매우 많이’ 받고 있는 편이며 스트레스가 별로 없다고 답한 학생은 4.6%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떤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을까? 절반에 해당하는 50.48%의 학생들은 예상대로 ‘학업’이라고 답했다. 얼마 전 치러진 1학기 중간고사와 성적 발표 등의 영향, 학교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팽배한 ‘성적 우선주의’가 학생들에게 많은 부담감을 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친구’ 관계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이 약 15%로 2위, 특히 ‘가족’이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답한 학생들도 약 11.4%나 돼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듣기 싫은 말 “네가 지금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어” - 불통과 무시가 스트레스 증폭시켜
이처럼 저마다의 고민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 중 약 35%는 “네가 지금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어”의 반응에 가장 큰 거부감을 보였다. 또한 “지금 네가 겪는 건 아무것도 아니야”가 약 24의 응답률로 2위를 기록했다.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일단 무시부터 하는 어른들의 말에 가장 큰 실망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높을 수 있는 만큼 서로 간의 관심과 공감의 한마디가 절실한 것으로 보여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을 묻는 질문에는 ‘신경질’이 약 16%, 무기력함이 약 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자살률 1위 국가 대한민국’ - 남 얘기 같지 않아요
청소년 자살률 1위 국가라는 타이틀에 학생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가장 많은 약 36%의 학생들이 ‘가끔은 공감한다’라고 응답,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약 34%의 학생들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심각성을 느끼고 해결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예민한 청소년기, 가족의 역할이 중요해요~
한창 예민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기, 가족과의 관계는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가정의달 5월, 청소년들은 일주일에 몇 번이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을까? 37.3%의 학생들이 ‘매일’, 약 31%의 학생들이 ‘3~5회’ 함께 식사한다고 답했다. 한 번도 어렵다고 답한 학생은 6.8%로 다행히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안정감 및 행복의 척도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넘는 약 69%의 학생들이 안정감 및 행복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답해 청소년들의 정서에 가족의 영향이 상당하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변화를 묻는 질문에서는 가장 많은 약 42%의 학생들이 ‘남과 비교하지 않는 스스로의 자존감’ 찾기라고 답하며 스스로의 변화 또한 중요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줬다.
청소년 67%, “평소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가장 큰 이유는 ‘학업’에 대한 부담
가족이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는 대답도 11.4%로 3위
평소에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 것 같냐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67%에 달하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더욱이 약 11%의 학생들은 ‘매우 많이’ 받고 있는 편이며 스트레스가 별로 없다고 답한 학생은 4.6%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떤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을까? 절반에 해당하는 50.48%의 학생들은 예상대로 ‘학업’이라고 답했다. 얼마 전 치러진 1학기 중간고사와 성적 발표 등의 영향, 학교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팽배한 ‘성적 우선주의’가 학생들에게 많은 부담감을 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친구’ 관계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이 약 15%로 2위, 특히 ‘가족’이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답한 학생들도 약 11.4%나 돼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듣기 싫은 말 “네가 지금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어” - 불통과 무시가 스트레스 증폭시켜
이처럼 저마다의 고민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 중 약 35%는 “네가 지금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어”의 반응에 가장 큰 거부감을 보였다. 또한 “지금 네가 겪는 건 아무것도 아니야”가 약 24의 응답률로 2위를 기록했다.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일단 무시부터 하는 어른들의 말에 가장 큰 실망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높을 수 있는 만큼 서로 간의 관심과 공감의 한마디가 절실한 것으로 보여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을 묻는 질문에는 ‘신경질’이 약 16%, 무기력함이 약 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자살률 1위 국가 대한민국’ - 남 얘기 같지 않아요
청소년 자살률 1위 국가라는 타이틀에 학생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가장 많은 약 36%의 학생들이 ‘가끔은 공감한다’라고 응답,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약 34%의 학생들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심각성을 느끼고 해결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예민한 청소년기, 가족의 역할이 중요해요~
한창 예민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기, 가족과의 관계는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가정의달 5월, 청소년들은 일주일에 몇 번이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을까? 37.3%의 학생들이 ‘매일’, 약 31%의 학생들이 ‘3~5회’ 함께 식사한다고 답했다. 한 번도 어렵다고 답한 학생은 6.8%로 다행히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안정감 및 행복의 척도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넘는 약 69%의 학생들이 안정감 및 행복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답해 청소년들의 정서에 가족의 영향이 상당하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변화를 묻는 질문에서는 가장 많은 약 42%의 학생들이 ‘남과 비교하지 않는 스스로의 자존감’ 찾기라고 답하며 스스로의 변화 또한 중요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