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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소개

제품을 넘어 고객의 행복까지 생각하는 스마트
언론에서도 주목받는 스마트 학생복의 모습입니다.

NO. 252
중·고등학생, 설날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반에서 몇 등하니?”
2017.01.16
중·고등학생, 설날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반에서 몇 등하니?”

- 중∙고등학생 39%,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에게 ‘성적 얘기’ 듣고 싶지 않아
-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예뻐졌네?'
- 세뱃돈은 세배 1회당 ‘1~3만 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해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설날을 앞두고 중·고등학생 7,51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39.4%(2,958명)의 학생들이 친척들로부터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로 ‘성적 얘기’를 꼽았다. 반면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더 예뻐졌네’,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자’와 같은 덕담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스마트학생복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다.
 
설날, ‘공부’ 얘기는 그만! 덕담이면 충분해요
설날,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일까? 1위는 “반에서 몇 등이나 하니?”, “어느 대학에 갈 거니?”와 같은 ‘성적 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날 가장 피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도 절반에 가까운 43.8%(3,293명)의 학생들이 ‘공부’라고 답해 명절만큼은 학업에서 해방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간절히 나타냈다.
 
반대로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는 ‘더 예뻐졌네(멋있어졌네)’와 같은 외모 관련 덕담이 과반수에 달하는 약 51%(3,823명)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외모에 가장 민감한 시기인 만큼 다른 이들 눈에 자신들이 어떻게 비칠지가 매우 궁금한 것.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자’와 같은 새해 덕담은 25.3%(1,902명)의 응답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세뱃돈은 ‘1~3만 원’이 가장 좋아요!
명절이 가장 기대되는 일 중 하나는 바로 두둑한 ‘세뱃돈’. 세배 한번 당 가장 적정한 세뱃돈의 액수를 묻는 질문에 41.4%(3,110명)의 학생들은 ‘1~3만 원’이 적당한 금액이라고 답했다. 또한 세뱃돈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는 46.7%(3,512명)의 학생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팬굿즈 또는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미래를 위해 저축하겠다.’는 답변은 23.7%(1,778명)로 2위를 차지했다.
 
명절 최대 관심사는 ‘아이돌’… 남들과 ‘비교’는 하지 마세요
청소년들에게 명절이 가장 기다려지는 이유는 다름 아닌 ‘아이돌’로 나타났다. 41%(3,079명)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설날이 가장 기다려지는 이유로 ‘아이돌그룹 가득한 명절 특집 프로그램’을 꼽았으며, ‘풍족한 세뱃돈’이 35.2%(2,648명)의 응답률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설날이 가장 기다려지지 않는 이유로는 ‘남들과 비교하는 친척 어르신’이라는 응답이 37.5%(2,821명)로 1위를 차지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에서만큼은 남들과 비교 당하며 스트레스받고 싶어 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보여준 결과로 풀이된다.